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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29일을 세계 심장의 날로 지정할 정도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에는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올라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콜라겐을 섭취하는 게 좋다.

콜라겐은 혈관 탄력을 유지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단백질이다. 성인 30명이 6개월간 콜라겐을 먹은 결과, 좋은 콜레스테롤 대비 나쁜 콜레스테롤 양이 줄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부르는 동맥경화증 위험도 감소했다.

콜라겐은 체내 단백질의 30%를 차지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는 '비오틴'을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이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비오틴이 함유됐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기고자 : 이영규 메디컬 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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