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롯데월드 11월 13일까지 '호러 할로윈' 시즌

매년 강렬한 좀비 콘텐츠와 극강의 공포로 가을 시즌을 뜨겁게 달구는 롯데월드 핼러윈 축제가 돌아왔다. 이달 초부터 시작한 '호러 할로윈:The Expansion' 시즌이 오는 11월 13일까지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호러 연출 공간을 실내 어드벤처까지 확장하고 신규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다이내믹하고 스릴 넘치는 '호러 존'뿐만 아니라 귀여운 호박, 유령과 캐릭터들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큐티 존'까지 준비돼 있다.

◇좀비들의 공격을 막아라!

올해 롯데월드 핼러윈 호러 콘텐츠는 지난해 '좀비 프리즌(감옥)'에서 탈출했던 좀비들이 매직 아일랜드를 점령하고 실내 어드벤처까지 공격해온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매직 아일랜드에만 설치됐던 '호러 존'이 실내 공간으로 확장됐다.

먼저 스토리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가 진행된다. 모바일 안내에 따라 문제를 풀어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SMS(문자)와 QR코드 등을 활용해 매직 아일랜드를 누비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좀비 서브웨이'는 지하철이라는 폐쇄된 공간 속에서 좀비들에게 쫓기는 느낌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실제 지하철을 재현한 세트 구성에 입체 음향과 조명 연출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대표적인 롯데월드 호러 콘텐츠인 '좀비 프리즌'은 좀비들이 점령한 감옥에서 탈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명 영화 세트 제작사와 함께 실감나는 감옥 시설을 제작해 섬뜩한 분위기를 제대로 연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호러 콘텐츠의 하이라이트는 일몰 후 펼쳐지는 퍼포먼스와 으스스한 분위기 연출이다. 먼저 매직아일랜드를 점령한 좀비군단이 어드벤처를 습격하면서 군인들과의 사투를 보여주는 '좀비어택'과 '통제구역A'가 눈길을 끈다. 실내 어드벤처에서 진행되는 두 공연은 모두 롯데월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좀비들의 화려한 단체 군무와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야간에는 매직아일랜드를 돌아다니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매직캐슬은 미디어 맵핑으로 섬뜩한 광경을 자아내고, 폐허가 된 매직 아일랜드와 실내 어드벤처의 통제구역은 핏빛 조명으로 음산한 느낌을 준다. 매직아일랜드의 아트란티스, 자이로스윙, 혜성특급 등 어트랙션 곳곳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큐티 핼러윈

무서운 호러 콘텐츠가 걱정된다면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실내 어드벤처 '큐티 할로윈' 콘텐츠를 주목하자. 어드벤처 1층에 입장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드림캐슬 포토존과 만남의 광장 빅로티 포토존은 깜찍한 유령으로 변한 캐릭터들이 호박·캔디 등과 어우러져 핼러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실내 어드벤처에서 진행되는 '큐티 할로윈'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매일 2회 핼러윈 호박·유령·드라큐라에 롯데월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까지 총 출동하는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는 롯데월드 시즌 퍼레이드 중 가장 인기가 높다.

핼러윈 시즌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신한카드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 가격(3만1000원)에 종합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로 현장 결제 시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본문자수 : 1650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