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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정주(넥슨 창업자)의 18세 차녀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박정훈 기자

    발행일 : 2022.09.23 / 사람 A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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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에 공개된 적 없는 둘째 딸
    약 3조2000억원 지분 상속받아
    상속세 제외땐 1조4000억 추정

    고(故) 김정주<사진> 넥슨 창업자의 18세 딸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1일(현지 시각) "54세의 나이로 지난 2월 별세한 김정주 창업자의 둘째 딸이 3조원대 지분 상속을 통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공시 자료를 인용해 김 창업자의 차녀(18)와 장녀(20)가 각각 25억달러(약 3조2000억원)에 이르는 NXC(넥슨지주사)의 지분 30.78%씩을 상속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8일 NXC가 "김 창업자의 지분 196만3000주(지분율 67.49%)가 배우자 유정현 감사와 두 딸에게 상속됐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상속 이전 NXC 지분을 각각 1만9750주(0.68%·약 3000억원 상당)씩 보유하고 있던 두 딸은 이번 상속으로 89만5305주(30.78%)씩을 추가로 얻게 돼 NXC 지분을 31.46%씩 갖게 됐다.

    포브스는 "지분을 물려받은 데 따른 자매의 상속세는 각각 15억달러(약 2조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에 상속세를 제한 뒤 두 자매가 보유한 순자산은 각각 10억달러(1조4000억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종전 최연소 억만장자는 부친으로부터 독일 약국·화장품 체인 DM의 지분을 물려받은 케빈 다비트 레만(20)이었다.

    이번에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김 창업자의 차녀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포브스 역시 "김 창업자는 생전 언론 노출을 꺼리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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