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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반정부 인사 고문 지시"

    김나영 기자

    발행일 : 2022.09.23 / 국제 A1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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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인권조사단 보고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반정부 인사를 상대로 전기 고문 및 구타 등 탄압 행위를 직접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유엔(UN) 조사단이 21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전임 우고 차베스에 이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베네수엘라를 통치하고 있는 남미의 대표적인 좌파 포퓰리스트 독재자이다.

    조사단이 이날 발표한 3차 베네수엘라 인권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마두로 정권은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회운동가, 언론인, 교수 등 122명을 대상으로 전기 충격, 구타, 목 조르기 등 각종 고문을 자행했다. 피해자 중 일부는 성폭력을 당하기도 했다.

    베네수엘라는 차베스와 마두로로 이어지는 좌파 독재가 계속되면서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다른 나라로 탈출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유엔을 포함해 200여 국제단체가 만든 난민 플랫폼 R4V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를 탈출한 난민은 지난달 5일 기준 680만명을 넘어섰다.
    기고자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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