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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오늘(21일) 개막하는 DX KOREA 2022에서 지상·공중·우주 등 모든 플랫폼 간 초(超)연결·초지능·초융합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며 첨단 방산을 이끌 미래 기술까지 선보인다.

레이더존(Radar Zone)에서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다기능 레이더(MFR)의 수출형 모델을 공개한다. 또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 센서인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더'와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요격체계의 다기능레이더' 등 대공방어레이더 3종(種)도 전시된다.

스페이스존(Space Zone)과 커뮤니케이션존(Communication Zone)에서는 우주인터넷 실현의 핵심 기술인 ▲저궤도 통신위성 ▲위성통신안테나 ▲ISL(위성간통신기술·Inter Satellite Link) 레이저통신 기술 ▲초소형 SAR 위성 등 우주-지상 간 다계층·초연결 기술 등 청사진을 보여준다.

에어존(Air Zone)에서는 한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 중인 '버터플라이(Butterfly)' 기술을 활용한 '국방 틸트로터(TR)' 수직 이착륙기와 항공기의 생존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첨단 방어 시스템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를 소개한다. 국방 틸트로터는 에어모빌리티 기체인 버터플라이의 저소음·고기동 기술 특성을 활용한다. 앞으로 ▲인원·물자수송 ▲감시·정찰 ▲조명탄 투하 ▲환자 후송 등 다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랜드존(Land Zone)에서는 레드백(Redback) 장갑차에 탑재된 미래형 '통합전장시스템'을 소개한다. 통합전장시스템은 지휘통제·사격통제·통신 및 센서가 통합된 복합시스템(System of Systems)이다. 기고자 : 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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