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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200명 첫 '퓨처데이' 가져

"여러분이 로켓처럼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발사대 역할을 할 테니, 마음껏 도전하십시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19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한 첫 'LS 퓨처데이(Future Day)' 행사에서 "여러분의 창의성에서 LS의 미래를 바꿀 퓨처리스트의 모습을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LS 퓨처데이는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모여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R&D(연구·개발)·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구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LS그룹은 폐전선 재활용, 전기차 초급속 충전 케이블, 스마트 팩토리, 저압 배전반 등 20가지를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해당 프로젝트 관련 임직원에겐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정보 기술) 전시회 'CES 2023'을 구자은 회장과 함께 참관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구 회장은 "끊임없이 꿈을 좇는 사람들이 결국 새로운 미래를 창출한다"며 "전 구성원이 퓨처리스트가 돼 2030년엔 지금보다 두 배 성장한 LS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했다. 기고자 : 박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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