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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밸리 마지막 대규모 리조트급 아파텔

대우건설이 경기 의왕시 학의동에 선보이는 주거용 오피스텔·레지던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 지난 19일 청약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당첨자 계약에 들어간다.

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MDM)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의왕백운밸리 내 업무복합용지 2-1과 2-2블록에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동 2개 단지 총 1378실이다. 의왕백운밸리 마지막 주거단지로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 842실을 먼저 분양하고 추후 골드(노인복지주택) 536실을 임대 공급한다.

오피스텔은 전용 99㎡ 46실, 119㎡ 796실이다. 전용 119㎡는 아파트 33평형과 내부 구성이나 면적이 비슷하다. 방 3칸과 거실을 전면 배치한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주방 통창과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다. 모든 호실에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중문(中門), 하이브리드 쿡탑을 무상 제공한다.

의왕백운밸리는 백운호수를 비롯해 백운산, 바라산 자연휴양림, 모락산 등 녹지시설로 둘러싸여 있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백운호수는 데크 둘레길 약 3㎞ 주변으로 카페·베이커리 등 맛집이 많다"면서 "11만여㎡ 규모 생태문화공원도 추가 조성 중"이라고 했다.

이 단지는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청계IC와 가깝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 인덕원 일대에는 지하철 4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동탄인덕원선, 월곶판교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안에 리조트급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포시즌'은 총 면적 1만1500여㎡로 웬만한 서울 6성급 호텔 부대시설의 2배를 웃돈다. 클럽 포시즌 내 액티비티시설에는 호텔식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이 생긴다. 프로그램실에는 법률, 어학, 인문, 음악, 미술, 요리 등 다양한 올데이클래스가 열린다. 프리미엄 독서실, 게스트룸, 맘스카페, 키즈클럽, 코인세탁실 등도 설치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하고 계약은 23일부터 4일간 진행한다. 1577-5052.

[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아침 사업 개요 기고자 : 손희문 땅집고 기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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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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