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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정부, 비정한 삭감" 軍 "경쟁입찰로 단가 낮춰"

    박상기 기자

    발행일 : 2022.09.20 / 종합 A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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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병 팬티예산 5억 깎았다?

    정치권에서 19일 때아닌 '팬티 예산 삭감' 논쟁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정부가 군 장병 팬티 예산까지 깎았다"며 '비정하다'고 공격했는데, 국방부는 "납품 단가가 하락해 예산이 줄었을 뿐 수량에는 변동이 없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명백한 거짓 선동"이라며 "이 대표는 '팬티 예산'이 아니라 '팬티 업체(쌍방울)'와의 유착이나 설명하기 바란다"고 했다.

    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 회의에서 "우리 아이들 전투화라도 제대로 신겨야 하는데 310억 삭감, 축구화 21억 삭감, 추운 겨울에 내복 95억 삭감, 더 가관인 것은 팬티 5억 삭감, 양말 4억 삭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비정한 예산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재명 당대표도 "제가 봐도 황당하고 한심하고 기가 찬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 대표는 "우리 아이들 청춘을 희생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옷도 신발도 제대로 못 입게 (예산) 삭감을 했다"고 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내용이 사실처럼 보도돼 유감"이라며 "전투화, 축구화, 내의, 팬티, 양말 등 피복 관련 예산 삭감은 사실이 아니다. 품목별 단가 하락에 따라 감액 편성된 것이고 기준 수량만큼 정상 보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팬티 단가는 올해 5379원에서 4517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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