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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77% 윌리엄 왕세자… 영국인들 "아버지보다 낫다"

    김나영 기자

    발행일 : 2022.09.20 / 통판 A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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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 조종사로 150회 작전 수행
    평민 출신인 미들턴과 연애 결혼

    영국의 새 국왕 찰스 3세가 장남 윌리엄을 왕세자로 임명하면서 취약해진 영국 왕실의 권위와 인기를 회복시킬 주역으로 윌리엄 가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열린 19일(현지 시각)에도 눈길을 끌었다. 여왕은 즉위 60주년 때 지지율 90%를 기록할 정도로 국민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현 찰스 3세 지지율은 50%대에 불과하다.

    윌리엄 왕세자는 지난 2011년 캐서린 미들턴과 결혼해 조지(9) 왕세손, 샬럿(7)·루이(4) 왕손을 낳았다. 후손이 태어날 때마다 왕실은 국민의 축복을 받았고, 소비가 늘어나며 국내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윌리엄 왕세자는 2006~2013년 군 복무를 했고, 공군 구조헬기 조종사 등으로 150번이 넘는 수색과 구조 작전에 투입됐다.

    영국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가 지난 5월 실시한 조사에서 윌리엄 왕세자 지지율은 77%로, 아버지 찰스 3세(56%)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았다. "여왕을 누가 승계해야 하는가" 질문에선 최근 4차례 설문에서 윌리엄이 항상 찰스를 앞섰다.

    왕세자빈이 된 캐서린 미들턴은 평민 출신으로, 2001년 세인트앤드루스대 재학 시절 같은 학교에 다니던 윌리엄을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평범한 가정 출신, 연애로 왕실에 입성한 것 등이 다이애나빈과 유사해 비교 대상에 올랐다. 그는 공식 석상에서 전에 입었던 옷을 다시 입거나 자녀들에게 옷을 물려 입히는 등 검소한 태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고자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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