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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9경기 14골 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22·사진)이 올 시즌 공식전 7경기 연속 골을 이어갔다.

홀란은 17일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6분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21일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를 포함해 7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홀란은 올 시즌 총 9경기에서 14골 기록 중이다.

홀란은 이날 리그 11호 골을 터뜨려, 6골을 넣은 2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8·풀럼)보다 무려 5골이나 앞서 시즌 초반부터 득점 1위를 독주하고 있다. 맨시티도 홀란의 활약과 함께 개막 후 리그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1위(5승2무·승점17)를 달리는 중이다. 울버햄프턴 소속 황희찬은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약 20분을 뛰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기고자 : 이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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