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한국중부발전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은 ESG 경영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이나 협력 기업의 ESG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덩어리 규제 타파를 위한 민간 주도의 규제혁신위원회를 발족하여 활동을 개시했다. 규제혁신위원회는 참여 기관들이 규제 발굴·개선·평가 및 개선 과제 도출의 전 과정에 참여해 중부발전의 규제 개선 책임성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로 다양한 관점의 덩어리 규제를 발굴하여 규제 철폐를 통한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실무 부서와 규제 혁신 외부 전문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이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개선하는 한편, 협력기업 간담회를 수시 진행하고 개정된 규정을 계약 담당자와 협력 기업에 홍보하여 수혜 대상인 협력 기업의 규정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중소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인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의 대면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가 자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의 대면평가위원회는 혁신 기술 제품을 생산하는 우수 기업이 행정 지원 부재로 수출에 필요한 인증을 적기에 취득하지 못해 시장 진출 기회를 상실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중부발전은 인증취득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협력하여 실제 심사 경력이 있는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했고, 서류 작성에서 면접 심사 컨설팅까지 전 과정에 조언을 제공했다.

또 중부발전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ESG 교육과 역량 진단, 현장 실사, 인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협력사 ESG 인증 지원사업'을 상생 누리를 통해 공모하고 있다. 기고자 : 강다은 기자
본문자수 : 917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