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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체중 1㎏당 하루 1g 필요
식품으로는 충분한 섭취 어려워

힘찬닥터스가 최근 근육 건강을 위한단백질 건강기능식품 'S.chan 힘찬닥터스 프로틴'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힘찬닥터스는 20년 동안 관절과 척추 환자를진료해 온 전문의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회사다.

이곳에서 개발한 S.chan 힘찬닥터스 프로틴은 정형외과와 내과 전문의들이 수많은 과학적 성분배합을 거친 끝에 만들어졌다. 몸속 근육 건강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이수찬 힘찬닥터스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며 "이에 의사로서 제대로 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보고자 여러 논문을 검토하고, 다양한 재료를 배합해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근육량 감소를 걱정하는 이가 많다. 근육은 체중의 최대 55%를 차지하고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50대부터 근육량은 매년 1%씩 감소해 80대에 이르러 근육량의 40~60%를 잃는다.

근육량이 줄면 뼈나 관절에 무리가 생겨 관절염이 생기거나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자칫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근손실은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충분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개선하는 것이 최선이다. 단백질의 하루 평균 권장량은 체중 1㎏당 1g. 즉 체중 60㎏인 사람은 60g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식품으로 먹기에는 양이 많고, 나이가 많을수록 소화력이 떨어져 권장량을 충족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경우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보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 된다.

필요한 요소는 더 있다. 근육을 제대로 생성하려면 단백질을 비롯해 필수 아미노산 3g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 실제 필수 아미노산은 나이와 관계없이 근육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에는 이러한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갖추고 있어 동·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먹을 필요가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단백질의 품질을 평가할 때 '아미노산 스코어'를 기준으로 삼는다. 아미노산 스코어 85점 이상인 제품만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한다. 해당 점수의 경우 '100점'이 최고치가 아니다. 따라서 점수가 높을수록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S.chan 힘찬닥터스 프로틴의 아미노산 스코어는 125점 이상으로 식약처가 설정한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기준보다 147% 높다. S.chan 힘찬닥터스 프로틴을 먹으면 1일 단백질 25g과 함께 칼슘 450㎎, 아연 8.5㎎까지 섭취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실제 임상 연구를 통해 아미노산 단백질 섭취군과 비섭취군을 대상으로 한 '근육량 증가 관련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절, 비타민D, 변비 개선, 인지력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향후 출시할 모든 제품들은 임상과 논문을 통해 효과를 입증할 예정이다.

한편 힘찬닥터스는 오는 10월 마시는 글루타치온 '힘찬닥터스Re'를 출시한다. 기고자 : 이영규 메디컬 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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