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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22·노르웨이)이 2022-23 EPL 6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을 터뜨리며 '득점 기계'의 면모를 과시했다. 홀란은 리그 6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대1로 비겼다.

홀란은 이날 득점으로 30년 만의 진기록도 세웠다. EPL에서 리그 데뷔 6경기 만에 10골을 넣은 것은 1992년 코번트리 시티에서 뛰었던 미키 퀸(잉글랜드) 이후 홀란이 처음이다.

홀란은 정규리그 6경기에서 10골을 뽑아내 풀럼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6골)를 4골 차로 앞서며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컵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 4승2무(승점 14)로 무패 행진 중이다. 기고자 : 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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