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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식물 상자(루크 키오 지음)=커피, 차, 바나나, 고사리… 식물을 통해 보는 인간의 욕망. 환경을 연구해온 역사가가 인간에 의해 세계로 뻗어나간 식물들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의 변혁 과정을 살펴본다. 푸른숲, 2만5000원.

●향기로운 행복정원(조상제 지음)=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쓴 꽃 이야기. 학교 정원에 피어난 꽃들에 담긴 흥미로운 지식을 풀어낸다. 생태교육이 아이들에게 어떤 경험과 가치를 줄 수 있는지 그 중요성을 공감하게 된다. 모데미풀, 1만6000원.

●변호사 실격(류동훈 지음)=법학박사 류동훈 변호사의 가상 변론 노트. 세월호 사건, 땅콩회항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이 사건들을 내가 맡았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가상 법정의 방청석에서 배우는 법률 지식. 지노, 1만5000원.

●날씨 기계(앤드루 블룸 지음)=기상청은 어떻게 날씨를 예측할까? 교양과학서 '튜브'의 저자인 작가가 전하는 '기상청 사람들'. 일기예보와 날씨 예측 과정에 대한 모든 것을 다뤘다. "날씨 예측은 가장 저평가된 것 중 하나다." 에이도스, 1만6000원.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지음)=김유정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받은 정지아가 낸 32년 만의 장편소설. '전직 빨치산' 아버지가 죽고 난 뒤의 3일 동안의 시간에서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의 질곡을 느끼게 된다. 창비, 1만5000원.

●아이의 진짜 마음도 모르고 혼내고 말았다(모나 델라후크 지음)="아이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면 어떤 훈육도 해결될 수 없다." 임상심리학자가 쓴 아이의 문제 행동 교정법. 웅진지식하우스, 1만7800원.

●우주의 바다로 간다면(케빈 피터 핸드 지음)=우주생물학자들은 최근 얼음 목성과 토성을 맴도는 얼음 위성에 바다가 숨어 있음을 밝혀냈다. 지구 외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을까? NASA 우주생물학자의 '우주 심해' 탐구 기록. 해나무, 1만8000원.

●위스키 테이스팅 코스(에디 러들로 지음)=무한대에 가까운 복잡성과 매력을 지닌 증류주. 위스키의 풍부한 맛과 스타일을 알기 위해선 시음도 제대로 해야 한다. 최적의 시음 방법부터 위스키별 특성까지, 위스키의 매력에 빠져보자. 시그마북스, 2만6000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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