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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전형 인원 4% 감소… 의예과 선발 폐지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3278명(정원 내 2917명, 정원 외 36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 979명(정원 내·외 및 고른기회 포함)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 전형 336명(정원 내·외) ▲논술 전형 246명 ▲실기·실적 전형 131명이다.

한양대는 2015학년도부터 수시 전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 '1전형 1평가요소' 원칙에 따라 전형의 간소화를 추구하고, 각 전형의 인재상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재능을 가진 다양한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수시 모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 전형은 정원 내 843명, 정원 외 19명 선발하며 고른기회 전형 지원 자격이 된다면 함께 지원 가능하다. 한편, 학생부종합 고른기회 전형 중 특수교육대상자의 지원 자격을 '장애 1~3등급에 해당하는 자'에서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완화했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 전형은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정량 평가한다.

논술 전형의 선발 인원은 전년도 대비 약 4% 감소했으며, 의예과 선발은 폐지했다.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전년도 80%보다 확대해 논술고사 90%, 학생부종합평가 10%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출결·수상경력·봉사활동 등을 참고한다.

실기 전형으로는 분야 및 특기별로 ▲소프트웨어인재 13명 ▲미술 특기자 22명 ▲음악 특기자 51명 ▲체육 특기자 10명 ▲연기 특기자 3명 ▲무용 특기자 32명을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 선발 전형 중 학생부 교과 성적이 반영되는 경우,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영어·사회·한국사 교과를 기준으로 등급과 이수단위를 산출해 반영한다.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은 전년도에 단계별로 평가했던 것과 달리 일괄합산으로 변경했다. 실적평가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한다.

한편,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공과대학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뽑는다. 총모집인원 40명 중 수시모집 인원은 24명〈학생부종합(일반) 19명,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 5명〉이다. 국제학부는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에서 국제학전공 38명, 글로벌한국학전공 2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한양대의 주요 신입학 장학금으로 다이아몬드플러스(D+)가 있다. 다이아몬드 7학과(▲공과대학 융합전자공학부·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에너지공학과·미래자동차공학과 ▲정책과학대학 정책학과·행정학과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입학생 중 학생부종합(일반·고른기회) 전형과 정시 일반 전형 최초합격자들에게 2년간 전액 장학금이 주어진다.

원서접수 기간은 13일(화) 오전 10시부터 16일(금)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2)2220-3064~3075

go.hanyang.ac.kr 기고자 : 이재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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