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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추천전형, 올해부터 비교과 반영 않기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2023학년도 수시로 총 모집인원 3391명의 59.9%인 203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교장추천전형(학생부교과) 371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447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521명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 185명 ▲논술전형 473명이다.

학교장추천전형은 올해부터 비교과(출결·봉사)를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교과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글로벌캠퍼스도 서울캠퍼스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서울캠퍼스는 국어·수학·영어·탐구(사탐·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 ▲글로벌캠퍼스(인문계열)는 국어·수학·영어·탐구(사탐·과탐 중 1과목) 중 1개 영역 등급이 3 이내,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 ▲글로벌캠퍼스(자연계열)는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1과목) 중 1개 영역 등급이 3 이내, 한국사 영역 응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교과 반영 시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사회 20%이며,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과학 30%를 학기·학년 가중치 없이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형·SW인재는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면접 대상자를 3배수 선발하고 1단계 서류평가 60%와 2단계 면접평가 40%를 합산한다. 전형의 취지를 살리고자 2단계 면접 반영 비중을 지난해 30%에서 올해 40%로 강화했다.

서류형·고른기회는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형·SW인재와 서류형·고른기회는 서류평가의 평가요소별 반영 비중이 다르다. 면접형·SW인재는 탐구역량 20%, 계열적합성 40%, 인성 20%, 발전가능성 20%를 반영하고, 서류형·고른기회는 탐구역량 40%, 계열적합성·인성·발전가능성을 20%씩 평가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한다. 올해부터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고, 서울캠퍼스 모집단위에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LD·LT학부는 국어·수학·영어·탐구(사탐·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3 이내,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탐구(사탐·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평균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40.6%였다는 점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논술고사 시간은 인문계·사회계·자연계 모두 90분이다.

한편, 한국외대는 올해 글로벌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신입생은 1년간 수월성(秀越性) 위주의 어학교육과 데이터과학, AI 기초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13일(화) 오전 10시부터 16일(금) 오후 5시까지다.

문의 (02)2173-2500, adms.hufs.ac.kr 기고자 : 정석오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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