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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관련 첨단학과 신설해 모집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미래 첨단 분야 수요에 대응하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첨단학과를 신설해 모집한다. 또한 올해 정원 내 기준 수시모집 비중을 지난해(56.3%) 대비 50.5%로 줄여 선발할 예정이다.

먼저 숙명인재I(서류형)은 약학부를 제외한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는 전형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가 지원 대상이며, 학생부 등 제출 자료를 평가하는 서류심사 100%로 선발한다. 숙명인재II(면접형)는 약학부와 인문계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며,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자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국가보훈대상자와 기회균형대상자, 농어촌학생을 포함하는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은 약학부를 제외한 인문계 및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총 70명을 선발하며, 서류심사 100%로 일괄 합산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와 면접은 블라인드 평가로 지원자의 이름, 수험번호, 출신 고교명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 또한 없다.

총 254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는 학생부 반영교과의 석차등급을 이수단위로 가중 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이를 토대로 학생부(교과)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5명을 선발하는 약학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이며, 탐구 선택 시 한 과목을 반영한다. 인공지능공학부는 수능 최저등급 반영 시 수학 선택과목은 미지정하고, 탐구 과목은 사탐 및 과탐 모두 반영할 수 있다.

논술우수자전형의 선발 인원은 전년도와 동일한 227명이다. 고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범위에서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되며, 전형요소 반영비율이 논술 70%+학생부(교과) 30%에서 논술 90%+학생부(교과) 10%로 조정됐다. 인문계열, 의류학과 지원자의 경우 2문항, 자연계열(의류학과 제외) 지원자는 3문항에 답하게 된다. 인문·자연계열 모두 세부 문항이 있을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이 합 5 이내로 전년도와 같다.

예능창의인재전형은 체육교육과, 무용과, 관현악과, 작곡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 회화과에서 총 126명을 선발한다. 체육교육과와 미술대학은 국내 소재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국내 고교에서 5학기 이상 재학하고 5학기 이상 학생부 성적이 기재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무용학과와 음악대학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뽑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13일(화) 오전 10시부터 16일(금) 오후 5시까지다.

문의 (02)710-9920

admission.sookmyung.ac.kr 기고자 : 김양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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