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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총 1011명 선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정원내로 ▲학생부종합전형(760명) ▲학생부교과전형(251명) ▲논술전형(175명) ▲실기·실적전형(259명)으로 나눠 진행하며, 총 144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에서는 지원자들의 다양성을 고려해 '고교 재학 중 교내 학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 있는 학교생활을 충실히 수행한 인재'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한다. 또 '고교 재학 중 전공 분야에 대한 확고한 목표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인 탐구역량을 갖춘 인재'를 자기주도인재전형으로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서류형과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합산해 뽑는 면접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서류평가는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4개의 항목으로 평가하며, 전형별 항목 반영 비율이 상이하다. 서류평가 100%로 일괄 평가하는 학교생활우수자와 고른기회Ⅰ, 고른기회Ⅱ,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의 경우 학업역량 반영 비율이 40%로 가장 높다.

성신여대는 올해까지 학생부·자기소개서 등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로 평가한다. 따라서 문항 및 평가 요소에 맞게 학생의 강점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순한 나열식보다 고교 시절 의미 있던 활동들을 과정 중심으로 작성해 지원자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면 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크게 정원내인 지역균형전형과 정원외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의 변동 사항은 ▲학생부의 학년별 이수 단위 가중치가 없어진 점 ▲지정교과 영역 내 진로선택과목의 성취도가 반영되는 점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외)의 지원 자격 기준이 완화된 점이다.

따라서 특정 학년의 성적이 우수하지 않거나 성적 상승 추이를 보이지 않는 학생의 경우 본교의 성적 산출이 유리할 수 있으니 성신여대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의 성적을 산출한 후, 다른 대학과 비교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 중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70%와 학생부 3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평가한다. 성신여대 논술은 인문계 논술과 자연계 논술로 구분돼 출제된다. 인문계열의 경우 4~5개의 지문 또는 자료를 제시하는 통합교과형 논술, 자연계열은 제시된 문제에 대한 답안과 그 풀이 과정을 요구하는 수리논술이다.

실기·실적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모집 단위에 따라 실기성적과 학생부를 함께 평가한다. 실기성적은 모집 단위에 따라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이 모두 다르며 적게는 55%에서 많게는 80%의 비중을 반영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3일(화) 오전 11시부터 16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제출 기한은 19일(월) 오후 6시까지다. 논술고사는 10월 1일(토)~2일(일) 실시한다.

문의 (02)920-2000

admissions@sungshin.ac.kr 기고자 : 장민정 미래인재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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