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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적용 안해

광운대학교(총장 김종헌)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118명(정원 내·외)을 선발한다.

2023학년도 광운대 신입생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논술·실기전형의 틀을 그대로 유지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정책 또한 그대로이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에서 지역균형전형 194명, '논술'에서 논술우수자전형 187명, '실기·실적'에서 체육특기자전형(축구, 아이스하키) 1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에서는 독자적 전형으로 광운참빛인재전형 491명,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 30명을 선발한다. 또 기회균형특별전형으로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94명, 농어촌학생전형 66명, 특성화졸업자전형 25명, 서해5도출신자전형 1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별 선발 방법은 크게 독자적 전형과 기회균형특별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독자적 전형으로는 학생부종합(광운참빛인재전형·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이 있으며, 모집인원은 각각 491명, 30명이다. 독자적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단위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기회균형특별전형으로는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전형·특성화고졸업자전형·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서해5도출신자전형)이 있으며, 면접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서류종합평가 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이다. 입학사정관 2인 또는 3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정성평가한다. 올해 서류종합평가 항목 및 반영비율이 변화했다. 지난해에는 학업역량(25%)·전공적합성( 30%)·인성(25%)·발전가능성(20%)이었으나, 올해는 학업역량(30%)·진로역량(50%)·인성(20%)이다.

한편,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으로는 194명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서가 필수이며,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논술'의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187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논술 70%와 학교생활기록부(교과) 30%를 일괄 합산하는 방식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 시험시간은 120분이며, 자연계열은 11월 26일(토), 인문계열은 11월 27일(일) 진행한다. 실기·실적 체육특기자전형에서는 축구 8명, 아이스하키 7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3일(화) 오전 10시부터 17일(토)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각 전형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초 합격자는 전형구분에 따라 11월 11일(금) 또는 12월 15일(목)에 광운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다.

김문석 입학처장은 "광운대는 수험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수시 모든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며 "수험생들은 전형 취지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02)940-5640~3, iphak.kw.ac.kr 기고자 : 김문석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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