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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막한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그림을 보고 있다. 춘추관은 1990년 완공 이후 기자회견용으로 사용된 건물이다. 장애 예술인의 작품 세계를 알리기 위한 전시로, 동양화·서양화·서예·공예 등 50인의 작품 60점을 9월 19일까지 공개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전시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있던 발달장애 화가 김현우씨의 그림 '퍼시잭슨 수학 드로잉'〈오른쪽 가운데〉을 대여해주기도 했다. 무료 관람. 기고자 : 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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