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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으로 애호가들 끌어들여라" 미술시장 개막에 분주한 유통업계

    송혜진 기자

    발행일 : 2022.08.31 / 경제 B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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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百, 전시장에 부스 설치하고 신세계는 편집숍에 전시회 열어

    다음 달 2일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 키아프(Kiaf)와 영국 아트페어 프리즈(Frieze)가 서울 코엑스에서 함께 열리면서 국내 유통업계도 들썩이고 있다. 이 기간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내놓고 미술 애호가들을 공략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현대백화점은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키아프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 코엑스 키아프 전시장에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부스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현대백화점과 자주 협업해온 스페인 작가 하이메 아욘의 '생각하는 원숭이' 조각도 선보인다.

    신세계는 자사 편집매장 분더샵 청담에서 크리스티 경매회사의 전시 '플래시 앤드 소울'을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연다. 영국 표현주의 거장 프랜시스 베이컨과 루마니아 작가 아드리안 게니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로, 예약은 이미 마감됐다. 크리스티가 경매 목적이 아닌 특별 전시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은 객실과 키아프·프리즈의 입장권을 함께 묶어 판매하고 있다. 객실 1박과 키아프·프리즈 재관람이 가능한 입장권 2장을 패키지로 만들었다. 가격은 80만~200만원 정도다.

    키아프와 프리즈 전시가 열리는 코엑스 인근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은 다음 달 1일부터 4일간 한국 현대 미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K아트페어'를 무료로 개최한다. 10~12층의 객실 82곳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70여 개 갤러리 소속 2000여 개 작품을 선보인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다음 달 1일 열리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을 공식 후원한다. 예술 애호가들을 겨냥, 김병종 화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아트 케이크 '생명의 꽃'도 9월 30일까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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