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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변칙 手法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발행일 : 2022.08.31 / TV A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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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선 1회전 제4국 <흑 6집반 공제·각 3시간>
    白 강동윤 九단 / 黑 조한승 九단

    〈제9보〉(95~105)=강동윤의 LG배 출전은 이번이 15회째다. 이세돌(21회) 이창호(19회)에 이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최철한 김지석 창하오 원성진(이상 각 14회)을 제쳤다. 16회 이후 이번까지 12년 연속 출전 중이다. 그중엔 2016년 제20회 대회 우승 기록도 포함돼 있다.

    백이 △에 둔 장면. 쌍방 근거와 관련된 급소다. 흑 97은 불리한 형세를 의식한 변칙 수법. 참고 1도 1의 지킴이 정수지만 좌상귀 2~11을 거쳐 백 A, 흑 B, 백 C를 당하면 승산이 희박해진다. 98 갈라침은 당연. 흑은 11분의 장고를 거쳐 99로 뭔가를 노리기 시작했다.

    백 100은 한껏 기분을 낸 수. 참고 2도처럼 쉽게 처리하고 D를 노렸으면 반면(盤面) 승부였다. 101 끊음이 무리해 보이지만 매서운 승부수. 103, 105로 빠져나가고 보니 태평성대를 구가하던 백도 골치 아파졌다. 이 장면에서 백의 최선은 어디일까.
    기고자 :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장르 : 고정물
    본문자수 : 493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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