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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가 국내 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실시, MZ세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투자 영수증 서비스'는 신한알파 앱 내에서 국내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SNS에 인증하는 것이 일상화된 MZ세대 고객들을 겨냥했다. MZ세대로 하여금 그동안 멀고 어렵게 느끼던 증권사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며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역할도 기대했다.

실제로 투자 영수증 인증 이벤트에서 MZ세대의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22일 기준으로 약 1만명의 고객이 투자 영수증을 발급했으며 SNS를 통해 자신들의 투자 영수증을 인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투자 영수증 서비스'처럼 잠재 고객인 MZ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찾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 많은 MZ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에는 애자일(Agile) 조직인 MZ고객확대스쿼드를 신설했다. 애자일 조직이란 부서간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급변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조직이다.

MZ고객확대스쿼드 양진근 본부장은 "처음에 MZ세대들에게 재미를 주겠다는 취지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SNS에 투자수익률을 자랑하거나 서로의 손실을 위로해 주는 MZ세대의 모습을 보면서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MZ세대의 취향과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시도를 하며 공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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