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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저신용자 대상의 대환대출상품 '8.15 해방대출'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8.15 해방대출'은 한국신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중 하나다.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워 사채시장으로 몰리는 저신용·저소득 계층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해 2019년 광복절에 출시됐다.

사회공헌 성격을 지닌 '8.15 해방대출'의 대상은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이다.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최장 5년간 연 3.1%~8.15% 이내의 중금리로 대환(貸還)하거나, 시중은행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신규 신용대출의 길을 열어준다. 신협은 7월 말 기준으로 누적 총 4909억 원의 '8.15 해방대출'을 실행하며 금융기관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5만1714명을 도왔다.

신협은 '8.15 해방대출' 외에도 서민과 금융 취약계층, 지역경제를 위한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자녀가구·소상공인·지역사회·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상품과 사회공헌사업으로 구성돼 다양한 방법으로 신협의 슬로건인 '평생 어부바'를 실천 중이다.

해당 사업으로는 ▲8.15 해방대출 ▲어부바 효(孝) 예탁금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 ▲고용·산업위기 지역 특별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무료보급사업 ▲지역특화사업 등이 있다.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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