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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보육하는 어린이집 확대 운영하기로

    최은경 기자

    발행일 : 2022.08.30 / 사회 A1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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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통합반' 시범 사업
    아이 잠시 맡기고 보육료 내
    전국 어린이집 160개반 대상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이를 짧은 시간 어린이집에 맡기고 싶은 부모를 위해 정부가 다음 달부터 '시간제 보육 통합반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이 같은 내용의 시범 사업을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어린이집 160개 반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가정 양육 수당을 받고 있는 부모들이 잠시 아이를 어린이집 등 시설에 맡기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는 것이다. 부모 사정에 따라 수요가 유동적이고 어린이집 이용 여부에 따라 운영비 등 지불 체계가 다른 만큼, 지금까지 시간제 보육 아동은 어린이집 정규반과 따로, 나이 구분 없이 모아 돌봐왔다. 별도 교사와 공간이 필요한 만큼 수요에 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적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

    이번에 도입된 통합형 서비스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대상 아동도 기존에 마련된 정규 보육반에 들어가 또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정원이 다 차지 않은 정규 보육반을 시간제 보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범 사업에는 14개 시·군·구 120개 어린이집 160개 반이 선정돼 가정 양육 중인 부모의 선택권이 넓어질 전망이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의 부모 부담금은 시간당 2000원이다. 단, 시범 사업 기간은 국비 지원으로 시간당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육 시간은 직접 필요한 만큼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전반·오후반·종일반 중 선택해야 하고, 한 달 단위로 특정 요일을 선택하도록 했다.
    기고자 :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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