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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 HACCP 인증 받아 '안전한' 생산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은 도드람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은 국내 브랜드육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드람은 돼지의 종돈(種豚·씨돼지)·사료·사양을 통일한 고품질 규격돈 생산 시스템으로 소비자에게 균일한 돼지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료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가 가장 맛있고 신선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콜드 체인(cold chain) 시스템'은 도드람한돈의 품질관리 비법이다. 축산물 가공장, 배송 차량, 아이스팩 온도를 각각 15도, 2도, 5도 이하로 유지해 돼지가 도축 후 포장육이 될 때까지 최적의 온도로 유통되도록 하고 있다.

도드람은 '마음에 드는 맛, 도드람한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천하기 위해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초음파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제품 ▲친환경 축산농법으로 기른 무항생제 돈육 제품 ▲이색 품종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 등을 출시했다. 이 밖에도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등심꽃살·도깨비살·토시살 등 특수부위를 시장에 선보였다. 특수부위는 생산량이 적고 정육 작업과 선도 유지가 까다로워 생산이 어렵지만, 도드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도축·가공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기고자 : 정리=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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