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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女복식 김소영·공희용 세계선수권 준우승

    김영준 기자

    발행일 : 2022.08.29 / 스포츠 A2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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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천칭천·자이판에 설욕 실패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 랭킹 4위 김소영-공희용이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결승전에서 세계 1위인 중국의 천칭천-자이판에게 세트 스코어 0대2(20-22 14-21)로 져 1995년 세계선수권 길영아-장혜옥 이후 27년 만의 여자복식 정상 탈환에도 실패했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천칭천-자이판조를 상대로 지난해 도쿄올림픽 조별 예선과 준결승에서 두 차례 만나 모두 패배한 데 이어 또다시 져 설욕에 실패했다. 천칭천-자이판은 작년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한국의 이소희-신승찬을 꺾은 데 이어 올해도 한국을 꺾고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영-공희용은 첫 세트에서 중국의 강한 공격에 집중력 높은 수비로 맞서 상대 실수를 유도하며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20-20 듀스 상황에서 연달아 수비에 실패하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초반까지는 박빙이었다. 그러나 중반 이후 김소영-공희용의 수비 실수와 범실이 많아졌고, 중국에 강한 공격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김소영-공희용은 14-20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중국의 서비스가 라인을 벗어났다며 챌린지를 신청했지만 판정이 번복되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노렸던 안세영(세계 랭킹 3위)은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1위)에게 0대2(19-21 12-21)로 졌다. 1세트에선 한 점씩 주고받는 팽팽한 승부를 벌인 끝에 아쉽게 졌지만, 2세트에선 공격이 번번이 네트에 걸리거나 라인을 벗어나며 쉽게 주도권을 내줬다. 안세영은 작년 세계선수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야마구치에게 패배해 탈락했다.한국 배드민턴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4년 대회 남자복식(고성현-신백철)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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