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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무인정찰기, 駐日기지서 날아와 대북 감시

    노석조 기자

    발행일 : 2022.08.29 / 종합 A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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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UFS훈련 오늘부터 2부 돌입

    한미 군 당국은 29일부터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 실드)' 2부에 돌입한다. 지난 22~26일 진행된 1부 연습이 북한 등 적의 공격을 가정한 방어전에 초점을 맞췄다면, 2부는 역공·반격 작전 연습이 집중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군 당국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28일 "UFS 2부 연습이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실시된다"면서 "수도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역공격과 반격 작전을 펼치는 시나리오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군은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한미 야외 기동 훈련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야외 기동 훈련은 전임 정부의 대북 유화 정책 등으로 2018년부터 축소·취소돼 논란이 됐다. 훈련을 하더라도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 연습(CPX)에 그쳐 "한미 연합훈련이 컴퓨터 게임이 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미는 이번 2부의 역공·반격 작전도 일부는 야외 기동 훈련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북한의 공격에 대한 반격으로 적진을 뚫고 북한 일정 지역까지 밀고 올라가는 상황도 가정해 도하 작전 등 다양한 시나리오의 작전을 연습할 계획이다. 북한 특정 지역을 타격하는 훈련도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군은 북한 어느 지역을 타깃으로 했는지는 보안상 일반에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우리민족끼리' 등 선전 매체를 동원해 UFS를 '북침 전쟁 연습'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UFS는 방어적 성격의 전투수행구역(전구)급 연습"이라며 "2부 연습의 역공격과 반격 작전도 적의 공격에 대응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의 고고도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가 이날 대북 감시를 위해 주일 미군 기지에서 이륙해 동해를 건너 수도권 등 남한 상공을 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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