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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켈리 14승 단독선두… 롯데 이대호 역전 만루홈런

    박강현 기자

    발행일 : 2022.08.27 / 스포츠 A2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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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 8이닝 1실점, 3대1승 이끌어李, 개인 통산 7000타수도 달성

    LG 우완 투수 케이시 켈리(33)가 한국을 찾은 가족 앞에서 팀 안타 1위 KIA 타선을 상대로 세 개의 안타만 내주며 승수를 챙겼다. 켈리는 26일 잠실에서 KIA와 벌인 프로야구 홈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1실점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4승(2패)째를 수확하며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IA는 올 시즌 팀 안타 1위(1050개)를 달린다. 하지만 켈리는 KIA를 상대로 8이닝 동안 95개 공을 뿌리며 타선을 잠재웠다. 박동원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한 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삼진은 7개를 잡아냈다.

    켈리는 6회 1사 후 박동원에게 홈런을 허용하기 전까진 단 하나의 안타와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게임 행진을 이어나갔을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경기장엔 지난 21일 입국한 켈리의 누나 첼시와 매형 매트가 경기장을 찾아 켈리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켈리는 "가족 앞에서 최고의 투구를 해 무엇보다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사직에서 선발 나균안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3회말에 터진 이대호의 역전 만루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8대3으로 꺾었다. 커리어 통산 10번째 만루포를 날린 이대호는 이날 개인 통산 7000타수(역대 7번째)와 3600루타(역대 6번째)도 달성했다. 롯데는 이날 패한 KIA에 4경기 차로 따라붙으며 가을 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3위 KT는 안방에서 SSG를 12대3으로 대파하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두산은 대전 원정에서 한화에 1대2로 졌고, NC는 홈에서 키움에 3대6으로 패하며 두 팀 모두 4연패 늪에 빠졌다.
    기고자 : 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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