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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MBC PD수첩 패소판결 "방정오 前 TV조선 대표에 손해배상하고 정정보도해야"

    김수경 기자

    발행일 : 2022.08.27 / 사회 A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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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을 상대로 낸 정정 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1심에서 26일 일부 승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재판장 성지호)는 "판결이 확정된 이후 14일 이내 PD수첩 프로그램에 정정 보도문을 방송하고, MBC와 PD수첩 제작진 3명은 3000만원을 공동으로 배상하라"고 했다. 또 "정정 보도는 빠르지 않은 통상적인 속도로 낭독하고, 낭독하는 동안 정정 보도문을 표시하되, 자막은 제목과 동일한 크기로 하라"고 했다.

    PD수첩은 2018년 7월 방송에서 2009년 장자연씨 사망 당시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방송에는 장씨 사건에 방 전 대표가 관련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겼다. 이에 방 전 대표는 2018년 10월 PD수첩 제작진 등에 대해, PD수첩의 보도로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고 초상권을 침해당했다며 정정 보도 및 손해배상 3억원 청구 소송을 냈다.

    방 전 대표 측은 PD수첩이 방 전 대표가 검찰 조사에서 '술자리에는 갔지만 장자연은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방송한 것과, 2009년 3월 장씨가 숨을 거두기 전날 밤 방 전 대표가 같은 자리에 있었다는 내용의 방송을 한 것 등이 허위라고 반박했다.
    기고자 :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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