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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걱정되면 계약전에 '여기' 체크

    장근욱 기자

    발행일 : 2022.08.27 / 사회 A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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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3대 정보 서비스 운영… 전화상담, 전세가율 확인가능

    최근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른바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3대 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깡통전세는 전세 가격이 매매가보다 높아 전세 계약 만료 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주택을 뜻한다.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으면 깡통 전세가 될 우려가 높아진다.

    서울시는 우선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 전화 상담 서비스를 해준다. 변호사 등 9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전세 계약을 체결하기 전 주의 사항, 꼭 확인해야 하는 내용 등을 알려준다. 대출 상담도 할 수 있다. 특히 시세를 알기 어려워 깡통전세가 자주 발생하는 신축 빌라 등에 대해 주변 시세를 확인하는 방법 등도 안내한다.

    또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에 있는 '서울시 전월세 정보몽땅' 코너에서는 지역별 전세가율과 깡통전세 위험 지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전월세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전월세 시장 지표를 제공하는 '전월세 정보몽땅'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지역별 전세가율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세 계약을 체결하는 지역의 전세가율이 높다면 해당 주택의 매매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홈페이지의 '전세가격 상담센터'에서는 계약하려는 주택의 적정한 전세 보증금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 소재지와 사진 등 주택 정보를 입력하고 상담 신청을 하면 담당 감정평가사가 해당 부동산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2일 이내에 신청자에게 적정 전세가를 알려준다. 특히 정확한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 빌라나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의 전셋값 적정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가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고자 : 장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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