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아이가 행복입니다][고수 아빠의 육아 비결] 빨대로 만든 뗏목 물에 띄우고 부력이 뭔지 개념 알려주세요

    황성한 '기적의 아빠 육아' 저자

    발행일 : 2022.08.26 / 특집 A18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금속이나 동전은 물에 쉽게 가라앉아요. 하지만 플라스틱 병이나 빨대는 물에 뜨지요. 왜 그럴까요? 자녀와 함께 빨대를 이어 붙인 뗏목을 만들고, 그 위에 동전을 올려보면서 '부력'의 개념을 알려줄 수 있는 놀이를 해볼게요.

    우선 플라스틱 빨대를 5~10개 정도 준비해주세요. 투명 테이프와 가위, 동전 여러 개도 필요합니다. 빨대를 5~10㎝ 정도 길이로 잘라서 나란히 이어 붙여 뗏목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테이프로 빨대의 뚫린 구멍을 모두 막아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해 줍니다. 빨대의 구멍을 촘촘하게 막아주지 않으면 그 속으로 물이 들어가 물속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이때 빨대를 더욱 많이 준비해서 크기가 다른 여러 개의 뗏목을 만들어주면 더욱 좋아요.

    그다음 넓은 대야를 준비해 물을 채워주세요. 빨대 뗏목을 물 위에 살며시 얹어 띄워 주고, 그 위로 준비한 동전 몇 개를 얹어봅니다. 동전을 몇 개까지 뗏목에 실을 수 있는지 자녀와 함께 실험해보세요. 아빠와 아이가 서로 번갈아 가면서 뗏목에 동전을 올리고, 누구 순서에 뗏목이 가라앉게 될지 시합을 해도 좋아요.

    동전을 뗏목에 넓게 펼쳐 놓을 때와 탑처럼 한곳에 집중적으로 높이 쌓을 때 중 언제 뗏목이 더 빨리 가라앉는지도 관찰해 보세요. 쌓는 방법에 따라 실을 수 있는 동전의 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빨대 뗏목의 면적이 넓을수록 더 많은 동전을 실을 수 있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아이에게 "빨대로 만든 뗏목은 물에 뜨는데 왜 동전은 물 안으로 가라앉을까?"라는 질문을 하며 부력의 개념도 알려주세요. 물이 물체를 밀어올리는 힘을 부력이라고 하는데요. 동전은 속이 꽉 차고 질량이 큰 금속으로 물이 밀어올리는 부력이 약해요. 하지만 빨대를 이어 붙여 만든 뗏목은 속이 비어 있고 가벼운 공기로 차 있기 때문에 부력이 크고 물에 잘 뜨는 거지요. 아이가 과학 현상과 용어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답니다.
    기고자 : 황성한 '기적의 아빠 육아' 저자
    장르 : 고정물
    본문자수 : 965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