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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서울의 대표적 노후 주거지로 알려진 남구로역 일대에 재건축 아파트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가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서울의 서남부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가 역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113-1번지 외 3개 필지에 들어서는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남구로역 대흥연립을 재건축한 아파트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7층, 3개 동, 총 162세대 규모로 재탄생하게 됐다.

전용면적 33.64㎡~67.94㎡(공급면적 44.24㎡~89.49㎡)로, 전 세대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세대를 제외한 총 91세대가 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억9800만원에서 8억9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 지역의 유사 평형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우리자산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참여해 사업진행 리스크를 낮췄다. 우리자산신탁㈜은 자금조달 관련 노하우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공은 70년 전통의 동일건설㈜이 맡는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와 300m 거리에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이 있다. 걸어서 약 4분 정도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가산디지털단지역(1·7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대림역(2·7호선) 등도 가까워 고속터미널, 서울역 등에 약 30분 대로 닿을 수 있다. 차량으로는 구로, 시흥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근무인원만 약 15만8000명에 달하는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있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G밸리로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로 G밸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구로남체육센터 등이 있다. 구로남초, 구로중·고교 등 학교가 많고, 구립어린이집, 꿈마을도서관 등도 있어서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다. 이마트, 마리오아울렛, 현대아울렛, 롯데아울렛, 가리봉 재래시장 등 쇼핑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자주식 지하주차장, 공원형 조경,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 프리미엄 아파트로 지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며 "중도금 40%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제공해 주는 만큼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더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주택홍보관 오픈을 시작으로 특별공급은 29일, 해당지역 1순위는 30일, 기타지역은 31일, 2순위는 9월1일 청약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7일이다. 계약은 9월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문의 (02)876-4004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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