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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가 되면 밝은 보름달 아래 가족들이 옹기종기 둘러앉아 사는 얘길 주고받는다. 이처럼 대가족이 모일 때 술이 곁들여지면 더 부드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특히 소주는 어르신부터 젊은 세대 모두 고르게 좋아하는 술로 꼽힌다. 올해는 2년 반 만에 온 가족이 다 모이는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실맛이 가미된 '서울의 밤'은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소주다. 여기에 쿨피스까지 섞는다면, 맛이 없을 수 없게 된다. 더불어 체리맛 홍초까지 더하면 특유의 새콤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 이번 추석에는 가족을 위해 바텐더가 되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준비물

서울의 밤 30mL

쿨피스 120mL

홍초 타트체리 10mL(한 스푼)

레몬주스 10mL

*얼음이 든 컵에 서울의 밤과 쿨피스를 1:4 비율로 혼합한다. 이어 홍초와 레몬주스를 추가하고 스푼으로 잘 섞는다. 마지막으로 보름달처럼 레몬을 잘라서 컵에 끼우면 완성된다. 기고자 : 김현철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식음료서비스학과 교수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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