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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지난해 국내 신차 판매 대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0년보다 9% 감소한 173만5000대로 집계됐다. 최근 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더욱이 완성차 업계는 지난해부터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차 대기 기간이 1년 넘게 이어지자 신차급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었다. 중고차 가격이 취·등록세까지 포함하면 신차 가격과 같거나 개별소비세를 인하 받는 신차보다 오히려 비싼 경우(유사 옵션 기준)까지 생겼지만, 중고차의 인기는 상승 곡선이다. 지난해 중고차 전체 이전 등록 대수는 394만대로 크게 확대됐다. 이 중 거래 대수는 약 246만대로 중고차 시장은 약 24조~25조(兆)원에 달하는 뜨거운 시장으로 성장했다.

◇중고차 구매 시행착오를 줄이고 싶다면?

중고차 구입은 신차보다 가격과 세금 등 유지비가 합리적이다. 이후 되팔 때도 가치 감가(減價)가 덜하다는 강점이 있다. 그럼에도 차 상태에 대한 우려와 허위 매물에 대한 걱정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중고차 구매 과정을 제대로 알아본 후 믿을 만한 파트너를 찾는다면, 시행착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중고차 구매자는 온라인 검색을 하는 사람과 오프라인 매매 상사를 직접 방문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온라인 검색을 하는 이들은 중고차 포털사이트 등에서 차량과 딜러를 선택한다. 이후 금융을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 금융 상품을 검색하거나, 대출모집인이 개입해 금융을 결정하고 계약 및 구매가 이루어진다. '예산 수립→중고차 선택→중고차 매물 정보 및 시세 확인→중고차 상태 확인→명의 이전' 등 일반적으로 5단계를 거치게 된다.

반면 매매 상사를 직접 방문하는 구매자는 상대적으로 허위 매물 등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진다.

◇중고차 시장 '레몬마켓(저급품만 유통되는 시장)' 오명 벗는다

최근 중고차 금융 트렌드는 소유보다 '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이용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자동차 전문 금융사 중 현대캐피탈이 이러한 경향을 상품에 잘 반영하며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탄탄한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원하는 차를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갖췄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간편 프로세스' ▲'디지털 중고차론' ▲'디지털 중고차리스' 등 경쟁력 있는 금융 라인업까지 구축했다.

'디지털 중고차론'은 현실적인 예산 수립의 첫 단추를 끼우는 금융서비스다. 구매자는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중고차 가격, 이전등록비, 취·등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출 금액을 결정한다. '디지털 중고차론'은 합리적인 금리로 구매자의 이자 부담을 낮춘다. 직장인이라면 0.2%포인트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디지털 중고차리스'는 중고차를 장기 렌트하는 개념이다. 빌려 타는 방식이라 월 납입금이 중고차론에 비해 저렴하다. 중고차 구입 시 취·등록세 등 세금이 월 리스 비용에 포함돼 초기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만기 시 마음에 들면 매입 혹은 반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약정 주행거리에 따라 월 납입금 추가 할인도 강점이다.

더불어 현대캐피탈은 '디지털 중고차론'과 '디지털 중고차리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중고차 구매 시 '중고차 안심동행 서비스'와 '주요 부품 보장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고차 안심동행 서비스'는 일반 소비자가 차량에 대해 정확히 알기 힘든 중고차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온라인으로 차량을 검색할 때 해당 차량이 적정한 가격인지, 허위 매물일 확률은 없는지 체크해 준다. 중고차를 실제 구매하러 가는 과정에서도 차량 전문 평가사가 동행한다. ▲은폐된 판금작업이나 결함은 없는지 살피고 ▲사고 유무 ▲적정 시세 등을 확인해준다.

중고차 '주요 부품 보장서비스'는 구매 이후 최대 6개월까지 엔진·미션 등 수리 시 고가의 부품에 대해 무료로 보장해준다. 중고차 구매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수리 비용에 대한 부담까지 덜어준다.

중고차는 누군가가 타던 차라 관리·사고 이력 등 정확한 정보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그렇기에 중고차 시장은 '신뢰'가 핵심이다. 최근 중고차 시장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대출 고민을 덜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인지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현대캐피탈은 전문가가 매장에 직접 방문해 차량 결함과 사고 유무 등을 점검해 주는 '친절한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허위매출·사기 등 위험 요소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해 주고 있다. 기고자 : 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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