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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여름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아직 떠나지 못한 이들은 휴가지 선정에 마음이 급하다. 맥도날드가 막바지 여름휴가족(族)들의 선택을 돕는다. 요즘 인기가 높은 바다 주변이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 관광지와 함께 즐기기 좋은 매장을 소개한다.

해당 매장들은 모두 맥도날드의 수준 높은 드라이브 스루(DT·Drive Through)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여행 때도 편리하게 버거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들과 가까워 이동이 쉽다.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친환경 요소…제주도남DT점

제주도에 도착해 간단히 허기를 채우고 싶은 여행자라면, 공항 인근 맥도날드 '제주도남DT점'이 좋은 선택이다. 올해 새롭게 오픈한 '제주도남DT점'은 제주 지역 최초의 '탠덤 드라이브 스루' 도입 매장이다. 차량 2대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차 안에서 빠르고 손쉽게 메뉴 주문 및 픽업까지 가능하다.

또한 '제주도남DT점'은 친환경 매장이기도 하다. 친환경 인증 마감재 및 도장 도료,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우드 강판 등을 건축 재료로 사용했다. 주변 안전 난간에도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친환경적 요소를 강화했다. 매장 입구에는 맥도날드의 '빅맥'과 '후렌치 후라이'를 든 매력 만점의 돌하르방이 배치됐다. 이 모든 것이 식사하러 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맥도날드 최초의 전통 기와집 매장…경주용강DT점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인 경주에는 전통이 그대로 숨 쉬는 이색 맥도날드 매장이 있다. 맥도날드 최초의 기와집 매장으로, 오직 경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경주용강DT점'이다. 우리 눈에는 익숙한 전통 한옥 스타일 외관이 글로벌 브랜드 맥도날드 매장에 적용돼, 새롭고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첨성대·국립경주박물관·교촌 한옥마을 등 경주 대표 관광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역사여행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넓은 매장과 주차장으로 많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서해안 대천해수욕장 방문 전이나 물놀이 후 '필수 코스'…보령DT점

서해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대천은 한국관광공사와 하나투어가 선정한 8월 여행지이다. 최근 티맵의 여름휴가 데이터 분석 결과 목적지 설정 1위를 기록했다. '보령DT점'은 대천해수욕장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톨게이트와도 가까워 해수욕장 방문 전이나 물놀이 후 가볍게 이용하기 좋다.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도 '보령DT점'은 최적이다. 매장 바로 맞은편에는 보령종합버스터미널이, 도보 5분 거리에는 대천역이 있어 버스나 기차 탑승 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기 장소로 제격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 국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 매장…해운대DT점

맥도날드 '해운대DT점'은 해마다 수많은 피서객이 찾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자리 잡았다. 매장 2층에서는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 매년 여름 부산 바다와 버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특히 '해운대DT점'은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가 도입된 곳으로, 30년 가까운 긴 역사를 자랑한다. 맥도날드는 1992년 처음으로 '맥드라이브'를 선보였다. '해운대DT점'을 시작으로 꾸준히 드라이브 스루를 확대했다. 그 결과 현재는 드라이브 스루가 전체 맥도날드 매장의 60%에 달한다.

◇손쉽게 이동을 원하는 관광객 맞춤형…속초DT점

강원도의 대표 여름휴가지 중 하나인 속초에는 외옹치해변·동명항·속초해수욕장·아바이마을 등 명소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다. 이 명소들과 가까우면서 속초의 중심지에 있는 맥도날드 '속초DT점'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속초DT점'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로 버거 메뉴를 받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속초해수욕장에서 바다와 함께 맛볼 수 있다. 24시간 영업으로 이용 시간에 제약 없이 바다와 경관을 즐기다가 언제든 매장에 들러 쉴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내 인기 관광지의 맥도날드 매장들은 앞으로도 휴가객들이 맥도날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고자 : 이예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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