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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합참의장을 지낸 김종환 예비역 육군 대장이 23일 별세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4일 밝혔다. 향년 99세. 경기 화성 출신인 고인은 1947년 9월에 육군 소위(육사 4기)로 임관했다. 1977년 12월∼1979년 12월에는 합참의장을 맡아 군을 지휘했다. 전역 후 내무부 장관(1979~1980년)과 재향군인회장을 지냈다. 고인은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보국훈장 통일장 등을 받았다. 장례는 23일부터 4일간 합참장으로 치른다. 26일 서울현충원에서 안장식이 열린다. 유족은 부인 손정자 여사와 1남 3녀가 있다. 빈소 서울성모병원. 기고자 : 김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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