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핀란드 총리, 이번엔 관저의 '친구들 사진' 사과

    최아리 기자

    발행일 : 2022.08.25 / 국제 A14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여성끼리 상의 벗고 키스 장면

    '광란의 파티' 동영상으로 논란이 돼 마약 검사까지 받은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이번에는 관저에서 자신의 친구들이 찍은 부적절한 사진이 공개되자 사과했다. 파티에 대해 "사생활"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한 마린 총리는 이번 사진에 대해선 "부적절했다"고 밝혔다.

    23일(현지 시각) BBC방송에 따르면 마린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진에 대해 "총리 관저에서 찍은 것이 맞는다"고 인정했다. 사진에는 핀란드 리얼리티 TV쇼 출연자와 유명 시인인 여성 두 명이 상의를 벗고 서로 입을 맞추는 장면<사진>이 담겼다. 특히 한 여성이 '핀란드'라고 적힌 명패로 가슴을 가렸는데, 현지 매체들은 총리가 참석하는 회의에 쓰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린 총리는 "7월 초 음악 축제에 다녀온 뒤 친구들과 함께 관저에서 사우나와 수영을 했다"며 "이 사진은 (친구들이) 관저 아래층 손님용 화장실에서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종류의 사진은 찍지 말았어야 했다"면서도 "참석자들이 관저 내부 다른 공간은 이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관저 내부 보안은 유지됐다는 것이다.
    기고자 : 최아리 기자
    본문자수 : 575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