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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혜경 '법카 의혹' 핵심 배씨 영장청구

    권상은 기자

    발행일 : 2022.08.25 / 사회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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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내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전 경기도 5급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에 대해 24일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김씨를 소환 조사한 지 하루 만이다. 이재명 의원의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김씨의 의전을 담당했던 배씨는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음식 등을 구매해 김씨의 집에 전달했다는 업무상 배임, 국고손실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과 검찰은 배씨가 법인 카드를 유용해 경기도에 손해를 끼친 금액이 2000만원이 넘는다고 보고 있다.

    이 사건은 20대 대선 국면이던 지난 1월 말 경기도 비서실 7급 직원이던 A씨의 언론 제보를 통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배씨는 "김씨의 사적 지시를 수행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검경은 배씨 해명이 거짓이라고 보고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수사 중인 '법카 유용 의혹'에는 김혜경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포함돼 있다. 배씨가 결제한 경기도 법인 카드 내역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진행되던 작년 8월 2일 김씨가 민주당 관련 인사 3명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결제된 식사 비용 7만8000원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기고자 : 권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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