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아파트 입주민커뮤니티 브랜드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 나서

GS건설의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XIAN vie)'가 입주민 전용 도서관, 영어 커뮤니티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교보문고, YBM넷, 집무실, 비욘드허니컴 등 업체 4곳과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보문고는 아파트 단지 안에 국내 최고 수준의 독서 문화 공간을 만들고, 입주민 취향에 맞는 책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YBM넷은 단지 내 영어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2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어 도서관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분산 오피스 운영 회사 집무실은 단지 내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업무 공간을 조성하고, 푸드테크 기업인 비욘드허니컴은 실제 유명 요리사의 음식을 로봇이 재현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이 아파트 입주민은 모바일 앱에서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하고, 생활 문화 콘텐츠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GS건설은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 외에 CGV, 아워홈, 그린카, 청소연구소, 세차왕 등 총 24곳과 협력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건설사들도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강사에게 아이스하키나 피겨스케이팅, 펜싱 등을 배울 수 있고, 윈드서핑·카약·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도 전문 강사진이 꾸려져 있다. 기고자 : 신수지 기자
본문자수 : 772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