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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개인 취향에 따라 디자인과 색상을 선택하는 맞춤형 소비가 가전을 넘어 가구 업계로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데다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안목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가구 업계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보다 세심하게 맞추기 위한 맞춤형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 번 구매하면 오랜 시간 사용하는 침대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체형별 매트리스 타입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생활가전 렌탈업체 코웨이는 지난 5월 높이부터 소재, 색상, 스타일까지 소비자가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침대 프레임 '마이 프레임'을 출시했다. 소비자가 추구하는 인테리어 분위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과 색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헤드보드 2종(플랫형ㆍ볼륨형), 사이드보드 3종(기본형ㆍ슬림형ㆍ컴포트형), 침대 높이 2종(기본형ㆍ저상형) 중에서 원하는 대로 맞춤 제작할 수 있다.

헤드보드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는 플랫형과 우아한 분위기에 푹신한 쿠션감이 특징인 볼륨형 2종으로 구성된다. 사이드보드는 단순함을 강조한 기본형, 현대적인 디자인의 슬림형,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컴포트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색상 역시 개인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 헤드보드는 오트밀 베이지, 차콜 그레이, 모카 브라운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사이드보드는 오트밀 베이지와 차콜 그레이로 구성됐으며 침실에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준다.

침대 높이는 성인이 앉았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기본형(20㎝)과 아이, 어른 등 모두에게 안전한 저상형(10㎝) 중 사용자에게 더 적합한 높이를 선택하면 된다.

헤드보드 소재는 생활 방수와 이염(移染ㆍ색이 옮겨 배는 현상) 방지 기능이 뛰어난 고급 패브릭과 얼룩ㆍ손상에 강한 고급 인조 가죽을 사용해 관리하기 쉽다. 특히 새가구 증후군 걱정을 덜어주는 친환경 E0등급 자재여서 더욱 안전하다.

마이 프레임 하단은 기존 제품보다 많은 철제 갈빗살이 신체를 더욱 정교하게 지지하고 체형과 체압을 고르게 받쳐준다. 또한 밤새 뒤척여도 흔들림 없이 균형을 잡아 편안함을 제공한다.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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