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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두 선수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갖는다. 토트넘과 울버햄프턴은 20일 오후 8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EPL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앞서 1·2라운드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과 황희찬은 20일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크다. 둘의 '코리안 더비'는 이번이 세 번째다. 기고자 :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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