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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

    정상혁 기자

    발행일 : 2022.08.20 / Books A1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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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청훤 지음ㅣ사이드웨이ㅣ304쪽ㅣ1만7000원

    시진핑은 황제가 되려 한다. 기존의 10년 집권 관례를 깨고 올가을 3연임을 확정지으려 한다. 절대 권력, 그러나 대체 시진핑이 마오쩌둥·덩샤오핑에 비견될 어떤 업적을 남겼느냐는 근본적 질문에 봉착한다. "시진핑에게 자신의 장기 집권을 사후에나마 정당화시켜줄 카드는 단 하나밖에 없다. 모두가 예측하다시피 양안(兩岸) 통일 카드다."

    중국과 대만의 무력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현재 "실체적 위협이자 거대한 리스크"가 된 중국의 속내를 들여다본 책이다. 중국몽의 굴기, 저자는 "시진핑 정권의 자신감 이면에 있는 조급함"으로 분석한다. 양극화, 인구 감소, 부채 위기 등으로 "부자가 되기 전 너무 빨리 늙어버린" 현실이 강경한 대외 정책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성장이 한계에 부딪힐 때 동원되는 국수주의와 전쟁의 함정, 그로 인한 지정학적 후폭풍 앞에서 한국인 저자는 "반중 정서의 폭발" 대신 "철저히 국익에 기초한 초당파적 컨센서스"를 주문한다.
    기고자 : 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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