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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사무총장 김석기

    김경화 기자

    발행일 : 2022.08.19 / 종합 A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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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변인 박정하·비서실장 정희용
    주호영 "국민의 신뢰 회복할 것"

    국민의힘 비대위원회가 18일 사무총장에 재선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을 임명했다. 당 수석대변인에는 초선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갑),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초선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각각 선임됐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이날 첫 비대위 회의에 앞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사무총장은 재직 기간이 짧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조직부총장을 역임한 김석기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시절 조직부총장을 맡아 대선과 6·1 지방선거를 치렀다. 서울경찰청장과 오사카 총영사,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6·1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정하 의원은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춘추관장과 대변인을 지냈고, 지난 대선 때 당 중앙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을 맡았다. 정희용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에서 비서실 정무1팀장을 맡아 친윤(親尹)계로 분류된다. 국회 보좌관(나경원 전 원내대표·송언석 의원) 출신으로 이철우 경북지사의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냈다.

    주 위원장은 첫 회의에서 비대위원들과 함께 허리를 숙였다. 그는 "민생을 잘 챙겨서 유능한 집권당이라는 인식을 조기에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며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새 정부를 견인해 조기에 안착시키고 신뢰받도록 하는 데 소홀함이 있었다"고 했다. 또 "당내 갈등과 분열이 생긴 뒤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법정까지 갔다는 점 등을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정당에서 가급적 비대위는 하지 말아야 하고 하더라도 빨리 끝냄이 바람직하다"며 "다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제대로 된 지도부가 조기에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대위원들도 "국민들이 더 이상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성일종), "도로 자유한국당이 돼선 안 된다"(전주혜)며 잇따라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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