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역대 최다 수준인 3만6000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3만6094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작년 동월(1만7682가구)보다 2배 가까이 늘었고,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동월 기준 최다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의 입주 물량이 1만3801가구로 가장 많다. 수도권 입주 물량 1만7950가구 중 77%가 경기 물량이다. 경기 지역은 3분기(7~9월) 내내 매달 1만가구 이상 입주가 이어지게 된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로는 성남시 중원구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2411가구), 화성시 남양읍 '화성시청역서희스타힐스 1~3단지'(2983가구) 등이 있다. 서울은 관악구 신림동 '힐스테이트관악뉴포레'(1143가구), 종로구 충신동 '힐스테이트창경궁' (181가구) 등 1324가구가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은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2차디에트르힐'(1417가구) 등 2825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고자 : 신수지 기자
본문자수 : 524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