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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 설해수림

강원도 양양(襄陽)은 국내 여행·휴양지 가운데 가장 핫한 곳으로 꼽힌다. 젊은 MZ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어울려 서핑과 맛집 투어를 즐기고, 천혜의 자연 속에서 여유로움을 느낀다. 그 가운데 설해원 리조트는 차별화된 고품격 시설과 서비스로 동해안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장소 '위시 리스트'의 맨 꼭대기에 올라 있다. 세계적 수준의 골프장과 온천은 좋다고 소문난 지 오래.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만 들면 어디서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풍경으로 설해원 리조트는 수많은 SNS(소셜미디어) 팔로어들을 거느리고 있다.

여기에 설해원 리조트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객실을 또 계획하고 있다. 바로 설해수림(雪海水林)이다. 물(水)과 숲(林)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물은 뛰어난 수질의 설해원 온천. 그렇다면 숲은 뭘까?

◇4만평 땅에 단 74실만 짓는 빌라

설해수림은 4만평이 약간 넘는 땅에 들어선다. 수도권 아파트라면 35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규모지만, 그 땅에 단 74실만 짓는다. 설해수림이 수익성을 포기한 것은 바로 숲을 보존하기 위해서다. 설해수림 대지 4만평 중 3만평은 아무도 손대지 않은 소나무 숲이다. 이곳을 개발하면 수십 배 많은 객실을 만들 수 있지만, 설해수림은 당장의 개발 이익보다 숲을 선택했다. 고객이 와서 숲속을 거닐며 힐링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고객과 자연 모두에게 훨씬 큰 이익이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설해수림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온천수다. 설해원 온천수는 최근 분석 결과 19억 년 전의 지각변동 과정에서 생성된 편마암과 2억 3000만년 전 마그마 활동으로 형성된 화강암으로 형성된 심부 지층에 빗물이 스며들어 된 것이다. 이후 장구한 세월 동안 땅의 온기로 덥혀지고 수질도 변하면서 설해온천수가 된 것이다. 이렇게 태고의 역사를 품은 온천의 원탕이 설해수림 부지 내에 있다. 설해원 측은 "온천 원수에 일반 지하수를 섞지 않고, 온천수를 재활용하지도 않는다"며 "설해수림의 전 객실에 넉넉한 크기의 욕조가 설치돼, 고객들이 최고 수준의 온천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17개 타입의 차별화된 설계

설해수림은 74실을 짓는데 17개의 서로 다른 타입을 적용했다. 설계를 다양하게 하면서 비용과 시간이 더 들지만, 조망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고객들이 개성 있는 공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설해수림 설계 담당자는 "설해수림 주변에는 설악산 대청봉을 비롯한 백두대간과 태백산맥, 동해 등 빼어난 경관이 있다"며 "모든 객실에서 주변 자연을 마음껏 조망할 수 있도록 하다 보니 여러 가지 타입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특히 최대 380평의 펜트하우스부터 최소 104평의 온천빌라까지 모두 넉넉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자연을 실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개방감을 살렸을 뿐 아니라, 방문하는 고객의 개성을 살리고 반영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설해원 측은 "주말이면 도심을 벗어나 시골에서 힐링을 찾는 고객들에게 땅을 깎고 들어올려 객실을 잔뜩 만들어 놓고 콘크리트 속의 힐링을 강요하는 것보다, 진짜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결국 자연에도 좋고, 고객의 힐링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설해수림은 이런 '진짜 힐링'뿐 아니라 청약 고객에게 개별 등기를 제공해 자산 측면에서의 가치도 누릴 수 있게 했다. 회원권 가격도 설해원의 전담 컨시어지가 관리한다. "천혜의 숲과 물을 즐기면서, 자산 측면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문의: (02)513-0000 본문자수 :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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