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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투자하기 쉬워진다

    최연진 기자

    발행일 : 2022.08.17 / 종합 A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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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조합 최소액 10억으로 완화

    벤처투자조합 최소 결성 금액이 10억원으로 낮아진다. 벤처투자조합 출자자 수 산정 기준, 벤처 투자를 받은 기업의 인수·합병(M&A) 관련 규제도 완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벤처 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을 주로 발굴·육성하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할 때, 최소 결성 금액을 종전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내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소규모 액셀러레이터가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더 쉽게 하도록 규제를 완화해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이다.

    새 시행령은 또 벤처투자조합의 투자를 받은 기업이 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에 인수·합병된 경우에도 벤처투자조합이 해당 기업의 지분을 5년간 보유할 수 있게 했다. 이전까진 벤처 투자를 받은 기업이 M&A로 대기업에 팔리면 해당 벤처투자조합은 곧바로 지분을 처분해야 했다. 이로 인해 벤처투자조합이 M&A를 반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는 5년간 지분을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M&A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기고자 :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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