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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라임 사건 관련 '몸통' 김영홍 측근 조사

    표태준 기자

    발행일 : 2022.08.15 / 사회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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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녹음 파일도 확보

    투자자 피해액이 1조6000억원대로 추산되는 '라임 펀드 사기 사건'의 몸통으로 해외 도피 중인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측근 김모씨를 최근 경찰이 소환 조사한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김씨는 라임 펀드가 가장 많은 자금(3500억원)을 투자했던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의 제주법인 대표이며 김 회장과 친척 사이로 알려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달 초쯤 김씨를 범인 도피 관련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김씨는 필리핀 세부에 있는 한 카지노를 운영하며 실소유주인 김 회장에게 수익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그의 도피를 도운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김씨가 김 회장과 통화한 녹음 파일도 확보했다고 한다. 김 회장이 카지노 운영에 문제가 생기자 "카지노 문을 닫아라" "셔터 내려라" 등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김영홍 회장은 라임 사건의 '진짜 몸통'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라임 사건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수석비서관, 민주당 현직 의원 등에 대한 로비 의혹이 있었지만 김 회장의 해외 도피 등으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기고자 : 표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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