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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종합부동산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이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짓는 생활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분양이 개시된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에 들어서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생활숙박시설 393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37~151㎡, 총 21개 타입으로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강원도 최고 높이 자랑…루프톱 라운지, 인피니티 풀 갖춰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높이 174.6m로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최고층인 39층 루프톱 라운지에는 돌출된 유리 바닥 형태의 '글라스 엣지'가 있어 발아래 펼쳐진 아찔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아래 38층은 로비 라운지로 낙산 앞바다와 설악산 뷰를 즐기면서 체크인, 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 풀이 조성돼 있다. 차별화된 외관도 눈에 띈다. 일반적인 사각형 건물과 달리 전면의 폭을 압도적으로 넓게 디자인해 내부에서 파노라마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객실도 부채꼴 모양으로 설계, 동일 평형과 비교해 더 넓은 조망권을 확보했다.

◇교통 환경 우수…고속도로, KTX, 국제공항 등 높은 접근성도 장점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들어서는 양양은 수도권에서 가기 좋은 교통 환경을 갖췄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에서 약 90분 만에 닿을 수 있다. 양양을 기점으로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속초, 고성, 강릉 등 주요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동해안의 관광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포공항, 제주공항, 여수공항 등 국내 주요 공항에서 가기도 수월하다. 교통 호재도 있다. 서울~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와 강릉~양양~속초~제진을 잇는 동해북부선이 각각 2027년 개통 예정이다.

◇해양스포츠의 중심 양양…카약, 서핑, 요트 인구 급증

양양은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해 하조대, 죽도, 설악산 대청봉, 오대산, 낙산사, 오색약수터 등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꼽힌다. 최근에는 양양이 서핑, 카약, 요트 등 해양스포츠의 중심지로 부각되면서 MZ세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부추기고 있다. 2020년을 기준으로 양양을 찾은 서핑 관광객은 약 50만 명으로, 양양군 인구(2만 7700여명)의 18배 가까운 서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서핑숍도 2020년 기준 90곳에 달할 정도로 양양은 '서핑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 특별자치도 출범…규제 완화로 투자 수요 몰리는 양양

강원도는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강원도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인데다 한강의 상수원이 있고 산간 지역이 많다는 점에서 개발에 제약이 많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이 지역의 개발 제약이 상당수 풀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양양을 비롯해 강원 전반의 경제적 성장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종 규제 해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땅값도 크게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지가변동률 공표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강원도 양양의 전월 대비 지가 변동률은 0.640%로 서울 성동구, 경기도 성남 수정구 등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양양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강원도 내에서도 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분양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 앞에 있으며, 사전 방문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1533-1746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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