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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는 오는 10~14일 도심에서 휴가 기분을 낼 수 있는 '써머레스트 2022'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항공기를 테마로 한 '랜턴(타워 최상층부) 비박존'을 마련해 타워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비행기 탑승권 형태의 티켓과 승무원 복장의 진행 요원이 실제 항공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밤에는 화려한 서울 도심 야경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관측하는 '별자리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다음 날 아침에는 일출을 감상하고 내려와 요가 클래스를 체험하며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랜턴 비박은 오는 12~15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써머레스트존'에서는 오후 7시~9시 30분까지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문화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기고자 :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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